출연진 정보 예고편 개봉일
- 감독: 이상용
- 각본: 김민성
- 개봉일: 2022년 5월 18일 월요일
- 상영시간: 106분 (1시간 46분)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출연진: 마동석/ 마석도 역, 손석구/ 강해상 역, 최귀화/ 전일만 역, 박지환/ 장이수 역
- 포토 출처: 메가박스 플러스엠
범죄도시 1은 2017년 개봉하여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시리즈 2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무려 680만 명이 넘게 관람했는데 청소년 관람불가인게 팩트입니다.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장르를 탄생시킨 범죄도시. 주인공은 역시 마동석입니다. 주인공의 안위가 전혀 걱정되지 않는 영화입니다. 마동석표 파워액션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1편에서는 조선족 조폭 장첸일당 이었다면 이번 2에서 메인 빌런은 손석구입니다. 그도 연기 잘하는 배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며 개봉일도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5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2는 가리봉동 4년 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사건 바탕한 스토리
이번 시즌 2는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인기있는 tv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그리고 '꼬꼬무'를 통해 방영된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여행자를 타깃으로 했으며 그 이유는 접근하기 편하고 큰돈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략 3~5명으로 구성된 일당입니다. 그 일당은 적당한 타깃을 발견하면 친근하게 말을 걸며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광객을 차에 태우기위해 여러 상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동차에 오르면 순간 돌변하여 구타와 협박은 물론 금품갈취, 살인 등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숨어 있던 현지 교민 공범 a씨는 검거되어 국내로 압송되었습니다. 징역 20년형을 받았으며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된 b 씨는 부모님의 설득으로 귀국하여 징역 12년 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범죄자 c 씨는 공조수사로 검거되었으나 유치장에서 죽음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안영 환전소 직원 살인사건과 필리핀에서 저지른 죄까지 밝혀진 범죄자 두명(d, e)은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러나 범행에 주로 가담한 그들은 죄를 서로 떠넘기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합니다. c, d, e는 조사와 재판 도중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볼거리 가득한 이야기 구성
-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펼치는 통쾌한 범죄소탕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러 강해상(손석구)을 잡기위해 베트남으로 출발합니다. 자세히 보자면 가리봉동을 소탕한 4년 뒤를 배경으로 했으며 도주한 용의자를 베트남에서 인도받아 오는 미션을 받습니다. 괴물형사 마석도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함께 용의자를 찾아 데려오기 위해 베트남으로 향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편에서 느낄 수 있는 스피드한 전개와 빈틈없이 볼거리가 넘쳐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예고편만 보더라고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의 공간이 한정되지 않고 베트남 로케이션을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더욱 다채롭게 느껴집니다. 확실히 시각적인 볼거리와 마동석의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 영화의 재미를 더욱 주었습니다.
- 1편에 이어 박지환이 장이수역으로 출연해 케미를 선사합니다. 화려하게 돌아온 장이수이지만 마석도의 주먹앞에선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장면이 기대를 줍니다. 마동석표 말장난과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면모가 웃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마석도가 작전에 장이수를 합류시키며 지루하고 어두울 수 있는 스토리에 예상치 못한 웃음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코믹하게 이끄는 두 배우의 모습이 찰떡궁합입니다. 여기에 더해진 박지영의 존재감도 상당합니다. 남성 중심의 작품에서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번 작품에서 마석도와 강해상의 대결로 1편의 아쉬운 점을 보완했습니다. 마석도가 강한 캐릭터인 것도 맞지만 이번 상대의 저항이 강해서 액션도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 15세 이상 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락성과 흥행성을 지닌 영화 '범죄도시2' 다가오는 5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갔으면 할 정도의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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